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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제작사와 원작, 내용 및 줄거리, 주요 캐릭터, 독자 반응

by life-essay 2025. 9. 21.

주술회전 주인공들

목차

제작사와 원작

애니메이션 <주술회전>(呪術廻戦)은 2020년부터 방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판타지 액션물입니다. 원작은 아쿠타미 게게(芥見下々)가 2018년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하고 있는 만화입니다. 작가 아쿠타미 게게는 주술회전에 스토리라인을 위해 타 작품을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주술회전을 보고 어딘지 모르게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흥행하는 청춘 애니의 거의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편으로는 작가의 첫 작품인 주술회전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MAPPA가 맡았으며, 뛰어난 작화와 속도감 있는 연출 덕분에 원작 팬뿐 아니라 애니만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다크 한 주제와 캐릭터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함께 담아내며 단순한 배틀물이 아닌 깊이 있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제작사인 MAPPA는 <진격의 거인: 파이널 시즌>, <체인소 맨> 등 뛰어난 액션물 제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스튜디오이기에 <주술회전>의 성공에 큰 몫을 담당했습니다.

<주술회전> 내용 및 줄거리

줄거리는 평범한 고등학생 이타도리 유지가 ‘주물(呪物)’이라 불리는 저주받은 유물과 얽히며 시작됩니다. 이 세게에서는 인간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먹고 자라나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인간에 눈에 띄진 않지만 인간을 해하는 존재들입니다. 평번하지만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가진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는 어느 날 우연히 강력한 주물인 ‘스는구나의 손가락’을 삼키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유지는 최악의 저주령 ‘양면 스쿠나’와 몸을 공유하게 되고, 주술사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 후 도쿄 주술고등전문학교에 입학해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그리고 최강의 주술사로 불리는 교사 고죠 사토루와 함께 인간을 위협하는 저주들과 싸워 나갑니다. 이야기는 단순히 저주를 퇴치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저주란 무엇인가,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악으로 변하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깊이를 더합니다. 특히 캐릭터들이 각각의 스토리, 희생, 선택, 책임의 무게는 시청자에게도 강한 울림을 줍니다.

<주술회전> 고죠 사토루란 누구인가

<주술회전>은 방영 직후 일본과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캐릭터 고죠 사토루는 압도적인 실력과 카리스마,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팬덤의 중심에 섰습니다. 고죠가 등장하는 전투 장면은 단순한 액션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그의 능력과 성격이 시리즈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에서 “고죠 때문에 주술회전을 본다”, “전투 장면에서 눈을 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존재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고죠 사토루는 주술계의 거대 가문인 고죠계에서 희귀한 눈을 가지고 태어난 캐릭터입니다. 이 눈의 힘은 실로 엄청나 세상의 균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사토루는 장성해 주술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불완전한 눈의 힘을 점점 완벽하게 컨트롤하며 세상의 최상에 가까워집니다. 이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던 동급생 스구루는 자신과 대비되는 그의 강함을 지켜보며 점점 약자를 지키는 것에 의미를 잃게 됩니다. 그 후 그는 주술사가 아닌 인간은 가치가 없는 것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고 스스로 타락에 길을 걷습니다. 고죠는 이 사건에 큰 영향을 받으며 또 다른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이런 서사를 살펴보면 고죠라는 캐릭터의 다층적인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술회전> 독자 반응

<주술회전>은 방영 직후부터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화려한 전투씬과 높은 작화 퀄리티, 그리고 무겁지만 매력적인 세계관이 어우러져 “차세대 점프 간판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고죠 사토루의 전투 장면이 화제가 되었으며, 수많은 굿드들도 좋은 판매 실적을 남겼습니다. 또한 ‘저주란 인간의 부정적 감정에서 비롯된다’는 설정은 단순한 액션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해 많은 독자들이 “현대 사회의 불안과도 연결된다”라고 해석했습니다. 다만 일부 시청자들은 작가가 많은 흥행작의 스토리라인을 참고한 것을 비판하며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하다. 봤던 애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스토리와 액션, 캐릭터가 균형 있게 뛰어난 명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현재는 원작 만화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며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 일본 애니의 대표작을 보고 싶은 분들과 극작판도 함께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